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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 선진국 사례 01 네덜란드 현황 • 주 36시간 미만 일하는 시간제 일자리는 전체 고용의 37.8%를 차지하여 OECD 평균인 16.9%를 크게 상회(OECD 2013) • 여성근로자 중 시간제 비중은 60.9%이며, 남성근로자는 18.0%가 시간제로 근무 * 네덜란드의 여성고용률(15∼64세)은 70.4%로 우리나라 53.5%보다 훨씬 높음 활성화 배경 • 노사정 타협과 법제도 개선을 통해 노동시장내 격차를 완화하고, 시간제 일자리를 통해 80년대 낮은 고용률 문제를 해결 ① 사회적 타협 – 임금인상 자제,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고용창출과 고용안정을 교환하는 사회적 합의 도출 (바세나르 협약, 1982) – 1980∼90년대 근로시간 단축, 노동시간 결정에 관한 노측의 영향력 강화 등을 위해 노동조합이 적극 개입 ② 인력수요 변화 – 1980∼90년대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산업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여성 서비스 노동수요가 증가하고, 서비스 부문 영업시간 확대 등으로 시간제근로 수요 지속 증가 * 네덜란드 기업의 시간제근로 선호 이유(1991) : 시장의 초과수요 대응에 유용(60%), 새로운 노동력 확보 필요(30%), 초과근로수당 비용부담 감소(20%) ③ 정부 정책 – 시간제근로를 저해하는 법제도 개선 근로시간에 따른 차별 금지법(1996) : 임금, 초과근로수당, 보너스, 훈련, 휴일급여 등 고용조건에 대해 시간제와 전일제근로 동등 대우 근로시간조정법(2000) : 근로자에게 근로시간 단축, 증가 청구권 부여 * 긴박한 경영상 필요 등이 없을 경우 사용자의 승인 의무화 2001년 조세개혁 :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전환하면서 기혼 여성이 유급노동에 참여하는 인센티브 강화 1990년대 보육촉진정책 : 기업 보육시설 보조금 지급, 저소득층 보육비 전액지원 등 여성의 보육부담 해소 69

해외 선진국 사례 고용률에 미친 영향 • 고용률 70%로 진입하는 과정(1994~1999)에서 시간제 일자리가 고용률 제고에 기여 • 1994~1999년 사이 늘어난 일자리 중 시간제 일자리가 약 41.5%*를 차지 * 일자리는 약 917,000개 늘어났고, 이중 시간제 일자리가 약 380,000개 늘어남 * 네덜란드(1994 → 1999) : (고용률) 63.9 → 70.8%, (시간제 비율) 28.9 → 30.4%, (시간제 기여율) 44.9% ING Bank • 네덜란드에 본사가 있는 세계적인 금융기관(보험, 은행업), 40개국에 진출하여 84,718명 고용, 2012년 매출액 426.4억 유로 • ING Bank는 17,000여명이 근무하며, 약 3,000명이 시간제 근무 * 시간제 근무하는 직원의 87%가 여성, 남성은 13% • 시간제 근로는 특정 직종이나 부서에 한정되지 않고 비교적 골고루 분포 * 관리직으로 직급이 올라갈수록 시간제 근로 비중이 낮아짐 • 시간제 근로의 형태는 1주 3일(주 24시간) 혹은 1주 4일(주 32시간) 근무형태가 일반적 • 시간제 근로자 거의 대부분 정규직이며, 근로시간 단축 - 풀타임 전환 제도 하에서 고용형태 전환 가능 • 시간제근로자는 전일제와 비교하여 임금 등 근로조건, 평가, 승진 등에 있어 차별받지 않음 7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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